제목 : 거룩한 분노
( 본문 : 요한복음 2 : 13 - 22 절 )
1. 성전에 서신 예수님.
* 예화 : 어리석은 개구리 : 어느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개구리를 선생이 실험실에서 병에 담고 물을 붓다. 그리고 아주 약한 불로 서서히
데웠다. 개구리는 더워지는 온도를 느끼지 못하고 2시간 반이 흐른 후에 마침내 그 병안에서 찜이 되어 버렸다. 단 한번도 그 병에서 뛰어나와 살아 볼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찜이 되어 죽어버렸다.
오늘날 현대인은 최고도로 발달한 과학문명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이문명의 보금자리가 바로 서서히 더워지고 있는 실험실의 물병안이 되고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 본문에 밝혀져 있는 예수님이 서 계셨던 성전안이 바로 이와 같았다. 예수님이 화를 내셨다. 우리가 상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예수님의 모습과 다르다.
돈궤짝과 상들을 뒤엎고, 채찍으로 장사꾼들을 몰아 내는 분노에 찬 예수님, 어린양같이 온유하고 겸손한 예수님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르다.
예수님도 분노하시는가 ? 분노 하신다. 왜 ? 우리가 찜통속에서 익어가고 있는 것을 보시기 때문이다.
요한 11 : 33 절, 나사로의 죽음의 현장에서,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 심령에 통분하셨다 " 고 하였다.
죽음의 세력앞에서 절망하고 우는 사람들을 보실 때, 예수닙은 통분하신다.
예루살렘 성전에 오셨을 때, 무엇이 예수를 그렇게 분노하게 하였을가 ?
깊이 생각해 보자 !
2. 장 마당이 되어 있는 성전.
요한 2 : 14 절, " 성전안에서 소와 양과 비들기 파는 사람들과 돈바꾸는
사람들이 앉은 것을 보시고, "
예수님을 분노하게 하였던 것은 시장마당으로 변해 버린 성전의 모습이었다.
* 성전 바깥 뜰 : 이방인의 뜰 -- 이방인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
+ 황금 알과 같은 노른자 자리 --
+ 돈을 바꾸어 성전세를 내어야 했다 -- 성전 세겔을 환전시 막대한 이익을 올리다.
+ 제물용 짐승들 -- 제사장들이 규격에 맞는 것이라야 한다는 것으로 은근히 성전안에서 구매한 동물에 한해서 제물을 용납했다.
+ 성전을 관할하고 있는 제사장들의 막대한 수입원이었다.
*이방신전들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장사꾼의 굴혈이 되었다. 이를 보시고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다고 말씀하셨다. (마태 11:15, 눅 19:45-46,)
예수님을 분노케 한 것은 곧 장사꾼의 마당으로 변해버린 성전 뜰이었다.
돈과 욕심으로 오염된 성전을 예수님은 미워하신다. 돈으로 모든 것을 바꾸어
볼려고 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실 때 예수님은 분노하실 것이다.
특히 돈으로 교회의 성공과 업적을 저울질하고 있는 오늘의 제사장들을 보실 때
분노하신다. 예수님의 분노를 터뜨리게 한 것은 사실 시장 마당 자체가 아니고
그 뒤의 숨어서 이권을 요리하고 있는 부패하고 탐욕에 가득 찬 제사장들의 무리었을 것이다.
예화 : 오염의 신화 --- 에녹서에서,
* 에녹서 : 주전 2세기간에 여러사람들이 쓴 유대의 묵시서들을 편집한 것으로서, 구약정경에 들지못한 위경중 대표적인 책이다.
* 외경은 : 솔로몬의 지혜서 예레미아의 편지 바룩서 등인데 이들은 더 정경에
가까운 권위를 인정받는 것들이다. 그 이외의 것들은 다 위경이라고 부른다.
* 에녹 1서 제 6장에서,
그 날에 사람의 아들들이 번성했을 때 우연히도 그들에게 아름다운 딸들이 태어났다
" 천사들 곧 하늘의 아들들은 그들을 보고 탐내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말했
다. " 오라, 우리가 우리를 위하여 사람의 딸들가운데서 아내감을 고르고 우리의 아아를 낳자 ! "
그러나 그들의 지도자인 세미아즈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 내가 이 악한 일에 동의하지 않는데도 너희가 악행을 저질르므로서 내가 모든 책임을 지고
저주받을 것을 두려워 한다." 고 말했다. 그러나 모두 한결같이 " 이 제안을 거부하는 자를 저주하기로 하고, 모두 함께 이일에 참여할 것을 맹세하자 " 하였다.
그렇게 맹세한 천사들이 200명이었다. 그들은 알도스로 내려왔는데, 이곳은 헬몬산의 정상이었다. 그들은 모두 저주로 맹서했다고 하여 이 산의 이름을 "알몬"
이라고 하였다. 저주의 산에서 죄악의 씨가 심어지고 싹이 트게 되었다.
이것이 곧 인류에게 모든 악과 불행을 갖어오게 하는 뿌리가 되었다고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타락이 하나님의 거륵한 성전을 더럽게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이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무엇이 가장 추하고 더럽고 견딜 수 없는 죄악일까 ?
그것은 이방인들의 탐욕과 죄악이 아니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죄악과 더러움이다.
성도들이 더럽게 되면 그것보다 더 더러운 것은 없다.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이 서 있는 한 예루살렘은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고 자랑하였다. 그러나 저들의 죄악이 성전 마당까지 가득 찼을 때 예루살렘은 여지
없이 파괴되고 말았다. 주후 70년에, 로마황제 티토의 공격으로 구원의 성도 예루살렘은 영원히 파괴되어 버렸고 오늘날까지도 성전터 한가운데 모슬렘의 모스크가 벋히고 서 있는 비운을 당하고 있다.
* 바티칸 왕국 통과의 여행에서, 기독교의 성도이며, 성전임을 실감케 한다.
Peter 대성전을 중심하여 여러개로 구분되어 있는 성전들, 화려한 미켈란제로의
그림과 조각들. 온 세계에서 로마가 모아다 놓은 문화재들, 모든 성지순례의 황
홀함이 일시에 깨지고 초라해진다. 로마에 가보면 다른 곳은 볼것도 없다고 했다.
그로나 이 웅장한 성전왕국 바티칸을 급하게 안내원에게 끌려 지나면서 결론을 지
은 것은 그곳에 하나님을 대신하는 한 왕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법왕이었다. 그리고 성전마당에서 장사판을 벌리고 있는 장사꾼들, 속속들이 인간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짙은 냄새를 맡으면서, 이 성전도 하나님이 떠나시면 돌하나 돌위에 놓이지 않고 무너져 버릴 신전들이나 다름이 없게 된다는
말씀의 교훈을 생각해 보았다.
요 2 : 19 절에, "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 내가 사흘동안에 이르키리라 ! "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았다.
사람의 손으로 지은 웅장한 성전건물에 취해 있는 제자들에게, 참으로 귀중한 성전은 예수님의 몸으로 건설되는 사흘만에 이루어지는 몸된 교회 영적성전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다.
오늘날 우리 부르클린 연합감리교회의 성전의 모습은 예수님의 눈에 어떻게 비췰
것인지 ?
1. 우리 마음이 온통 장사하는 일에만 싸여있지는 않는지요 ? 실질적으로 물질을 하나님으로 삼고 있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
2. 인본주의를 섬기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 사람이 제일이라고 하는 생각을
중심에 품고 있지는 않습니까 ? 또 그렇게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
3. 교회안에서도 인간적인 욕심과, 계산과 심술과 약빠른 계산을 일삼으면서 실제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
성전을 더럽히며,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다고 책망을 들을 일은 없는지요 ?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전을 인간의 탐욕과 약삭빠른 생각으로 오염시키는 일들에 대해서눈 참으시지 못합니다. 채찍을 들고 상을 둘러 엎으시며 쫓아내십니다.
예화 : 위경 : 희년서 (Jubilee) 23 : 17 - 21 절에,
그들은 모두 악을 행하였고, 모든 입마다 죄를 말하며, 그들의 모든 행위는 오염
되었고 가증하기 짝이 없다. 그들의 길은 모두 더러움이고 오염이며 썩음이다. 보라, 그 땅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인하여 더럽혀 질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가
함께 멸망당할 것이다. 짐승이든 가축이든, 새든, 바다의 물고기든, 사람들 때문에 멸망당할 것이다. ........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오염과 더러움과 썩음으로 지성소를
오염시킬 것이다.
성도들이 부패하면 모든 자연도 그리고 지성소도 오염된다는 것을 지적한 말이다.
3.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다.
마태 21 : 13, " 기록된 바 내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여 봉헌할 때에 이렇게 봉헌기도를 드렸다.
왕상 8 : 29절, "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역대하 6 : 32 - 33,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는 이방인에게 대하여도
저희가 주의 큰 이름과 능한 손과 펴신 팔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와서 이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 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 하나님의 성전에 참된 기도가 사라지고 인간의 물질에 대한 탐욕과 죄악이 가득 찰 때,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는 때이다. 그리고 멸망의 날이 이른 때이다.
인간 신전들이 무너지며, 인간의 교만의 바벨탑들이 무너져 땅에 묻혀버리고 마는 때이다.
*성전에서 장사터로 변하였던 바깥 뜰은, 이방인들의 기도의 장소였다. 장사꾼의
소굴로 만들어 모든 이방인들의 기도를 막아버린 장면을 보시고 예수님은 분노를
발하셨다.
* 오늘 우리들의 기도의 성전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 텅 비어 있는 기도하는
집이 아닙니까 ? 때로는 우리들의 허물과 잘못된 행실 때문의 모든 사람의 기도의 문을 막아 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 예수님의 진노가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고 속히 회개하고 뉘우쳐야 합니다.
* 개구리 이야기로 돌아 가 보십시다.
기도하지 못하고 서서히 마귀의 가마솥에서
찜이 되어 가고 있는 우리의 게으른 신앙생활을 반성하십시다. 죄의 마비증에서
깨어나십시다. 참된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는 삶을 청산하고 뜨겁게 주님을 사랑한는 첫사랑으로 돌아 가십시다. 죄악의 찜통에서 뛰어 나와야 합니다.
참된 기도의 삶이 정지된 삶은 마귀의 찜통속에 들어 가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부르클린 성도 여러분 ! 다시 한번 우리의 기도줄을 다시 칮고 만민이 기도하는 집에서, 곧 우리 성전에서 기도하며, 은혜받고, 축복받는 삶으로 돌아 오십시오 !
인간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을 묻는 기도의 사람들이 되십시다.
주님이 지금 이곳에 오신다면, 다시 채찍을 드시고 우리를 책망하시지 않겠습니까 ?
나를 돌보며, 채찍을 드신 주님의 모습을 그려보며, 이제 우리가 모두 회개하며,
주의 제단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고 회개하며, 용서해 주시는 주님의 은총을 받으며,
새롭고 희망차게 주님안에 있는 새삶을 시작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도록 간구하십시다.
( 아 멘. )